@emon0830



좋으면 좋다고 Emon's Diary

말을 하던지 아니면 정말 열심히 헌신하던지 아니면 기대를 하지 말던지 ㅎㅎ

항상 온갖 상담을 받을 때마다 돌려주는 말인데, 사실은 알고는 있어도, 어려운 말이다.
기대라는 마음도 그 형태가 매우 달라서, 본인은 전혀 보상심리나 기대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누구에게나 조금은 혹은 조금 많이 있는 것이 이 매우 이기적인, "기대"라는 것이다.
그런데 결국 요지는 그 기대가 소중한 진실된 마음을 가리면 안되지 않냐는 건데...

참 어려운 이야기다. 일단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행위가 참으로 미로찾는 기분이기 때문에.

개콘 애정남에서 최효종이 눈이 높은 기준-느낌 좋은 사람, 나랑 맞는 사람,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내가 가진 기준이랑 너무너무너무 200% 일치해서 조금 반성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좀 시덥잖은 이야기를 쓰게 되는데, 참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오늘 조증이다. 후훗....

두려워도 부딪혀라...
어휴, 쉽지가 않은 말이다.
나름대로 끙끙 거리며 진심으로 (하지만 소심하게) 부딪히기 시작한 것이 음악이었는데
역시 사람은 더 어렵다 -_- 사실 친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내가 그닥 보수적이지도 조용하지도 않고 미적거리는 스타일도 아닌데.
그런데 오히려 정말 정말 거리를 좁혀서 대면해야 할 상황이 오면 거의 패닉상태가 된다. 어릴 때부터 사람들이랑 잘 놀았어야 하는데...라는 후회도 아주 잠깐 한다. (왜냐면 지금 내 인생 최고로 친구가 많은 시기이므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까지나 자기 독백만 하고 자기 얘기만 하면 그냥 피곤해진다.
말을 건네고 듣고, 생각하고, 넓힐 수 있는 넉넉한 여유를 가지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보다도 훨씬 더 솔직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2012 1월 에몬 공연 일정 About,

1월 공연 일정은 일단

18일 수요일 오후 6시-김포공항 롯데몰 통로 간이무대

29일 라이브클럽 빵 6시 반부터 입니다.

또한 에몬 프로젝트는 아닌데
26일 즘에 이태원의 모 바에서 뭔가를 할 거 같습니다. 올해도 자주 뵈어요~ 


2011. 12월 에몬 (emon) 일정 및 공지 About, "Emon" 소식란

이 참에 깔끔히 정리를 하겠습니다.

싸이월드 클럽: http://club.cyworld.com/emonmusic
트위터: http://twitter.com/@emon0830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emon0830 (에몬 페이지)
              http://www.facebook.com/emonmusic (에몬 개인 페북)
이글루: http://emon.egloos.com (에몬 개인 이글루)

필로스플래닛: 010-7458-5872 책임자 신재민
philinb612@naver.com

에몬 개인 메일: pakuko@naver.com or emon0830@gmail.com

에몬 음반: 향뮤직,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각종 음반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필로스플래닛은 소규모 녹음 스튜디오이자 에몬 ep를 만든 레이블이자 에몬이 거처하고 있는 서식지입니다. 
 딱히 계약관계는 없습니다. 에몬 관련 문의사항은 필로스플래닛이나 저 개인에게 보내주셔도 됩니다 ##


12월은 클럽 일정과 제 일정이 안 맞게 된 관계로 클럽 공연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뭐......시간이 나면 어딘가 훌쩍 가서 뭔갈 할 수도 있겠죠. 혹은 그럴린 없겠지만 섭외가 들어오거나. ㅋㅋ
12월 말 (에몬은 29일부터 잠시 일본에 갑니다. 그러니 그 전에)에 작년처럼
음주공연 '에몬의 연말파뤼 2'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필로스플래닛에 10명 안팎의 인원을 초대하여 공연 및 음주를 하는 겁니다.
딱히 입장료는 없고 술이나 음식 지참으로 룰을 지정했었는데요.

이번에도 하고 싶은데 시간이 어케 될지...누구에게나 열려있으므로 하게 되면 누구나 신청가능합니다.
결정이 되면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그리고 뭔가 건네고 싶으신 말, 피드백 등 환영입니다. 싸이든 페북이든 트위터는 에몬은 열려있습니다. 같이 알고 지내요~

맘에 들지 않아 Emon's Diary

이태껏 내가 쓴 글들이 영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런데 폭파시키기엔 아깝다. 일단 차곡차곡 모아두고 있긴 한데
요즘에는 정말 글이나 말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의 포풍 포스팅 할 시간도 잘 없고.. 

누구도 누구의 고독을 위로해 줄 수 없고 어디가서 위로받겠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누구 맘대루?
설령 위로해 주고 싶다고 해도 받는 입장은 또 다른거다. 전달되지 않는 것들에 실망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그 선을 잘 지키는 게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자신이 싫어하는 측면을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 반성도 한 번 즘은 해야한다.
애처럼 바라봐주지 않는다고 칭얼거리면 결국 피로만 늘어날 뿐이다.

무튼...자기가 만들어 낸 외로움은 그 누구도 100% 이해해 줄 수는 없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말해줘봤자 본인이 느끼지 않으면 사실 소용도 없다.

음...

최효종이 개콘에서 농담과 디스의 차이를 본인이 찔리느냐 아니느냐로 구분했는데, 정말 명확하다.
내가 하는 말은 누구를 겨냥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말하고 있는 거다.
말을 하다보면 언젠간 자기 자신한테 부딪혀 돌아온다. 그렇게 돌고 돈다.



11/30 수요일 콜트콜텍문화제 in 클럽 빵 About, "Emon" 소식란

콜트콜텍 노동자 분들과는 이번 공연으로 세 번째 만남이네요.

에몬은 늘 하던데로의 공연을 합니다. 공연을 보고 싶으신 분들도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전액 콜트콜텍 투쟁기금에 보태진다고 합니다.
7시 반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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